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돼 유니버설스튜디오(USKR)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1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가 수립한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조4,3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철도 1개와 도로 10개 등이 포함됐다. 복선전철 원시~송산 간 5.8㎞ 구간은 총 2,920억원이 투입돼 2018년까지 개통된다.
이 가운데 원시-USKR 구간 2.5㎞는 2014년 USKR 개장에 맞춰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우선 개통 시에는 가칭 '국제테마파크역'도 조기설립·운영된다.
김창훈 기자 ch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