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일대는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호재가 많아 집값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2,5호선과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는데다, 9월 '여의도 전략 정비구역 결정 공람공고'가 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개장 효과까지 더해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에서 호재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당산동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당산 반도 유보라 팰리스' 아파트가 해약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6개 동 108~251㎡형 299가구 규모로 구성됐는데,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는 분양가를 당초보다 15% 내린 3.3㎡당 1,900만~2,200만원 선에 제공한다.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로 알선해준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장기 투자 측면도 고려해 볼 수 있는 단지다.
이 단지는 당산동에서 6년 만에 나오는 신규단지인데다, 교육 여건이 뛰어난 목동과 금융중심지인 여의도 중간에 위치해 입지 조건도 괜찮은 편이다.
지하철 2,9호선이 만나는 당산역과 2,5호선이 교차하는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02)2633-4477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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