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보배 日여자프로골프 신인왕 등극
송보배(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09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송보배는 올시즌 7,292만엔(약 9억5,000만원)을 벌어 상금랭킹 7위에 올랐고 신인 중에서는 상금왕으로 기록됐다. 한국선수가 일본투어 신인왕에 오르기는 2006년 전미정(27ㆍ진로재팬) 이후 3년 만이며 통산 5번째다.
■ 프로농구 SK 김진 감독 자진사퇴
프로농구 SK의 김진(48) 감독이 16일 자진 사퇴했다. SK는 최근 13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등 올시즌 8승17패로 10팀 중 8위에 처져 있다. 김 감독은 취임 첫 시즌인 2007~08시즌 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지만 지난 시즌엔 8위에 그쳤었다. 올시즌 남은 기간 김 감독은 팀의 기술고문을 맡기로 했다. 김 감독의 후임이 결정되기까지 김지홍(40)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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