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 알이티하드전 풀타임 소화
이영표(32ㆍ알 힐랄)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축구 알 이티하드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나와 90분을 소화했다. 이영표는 지난 8월 개막전부터 11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 중이다. 알 힐랄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티아구(3골)와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빌헬름손(2골)의 활약으로 5-0 대승을 거뒀다.
■ 에토·드로그바 등 阿올해선수 후보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11일(한국시간) 사무엘 에투(카메룬)와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를 포함한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마이클 에시엔(가나)과 세이두 케이타(말리), 아야 투레(코트디부아르)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수상자인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는 명단에 들지 못했다. 수상자는 내년 2월26일에 발표된다.
■ 2012올림픽 女 사이클 등 추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1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2런던올림픽에 여자 사이클 종목을 추가하고 테니스 혼합복식을 새로 포함시키는 조정안을 발표했다. IOC는 사이클 트랙 남자 4,000m 개인 추발과 여자 3,000m 개인 추발 등을 없애고 복합 종목 경기인 옴니엄을 추가해 사이클 남녀 트랙 종목 수를 개인 및 팀 스프린트, 경륜, 팀 추발 등 각 5개로 조정했다. IOC는 또 1924년 이후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던 테니스 혼합복식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 김인경 두바이마스터스 3R 단독선두
김인경(21ㆍ하나금융)이 1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로 3타 차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2라운드까지 김인경에 2타 뒤진 단독2위를 지켰던 위성미(20ㆍ나이키골프)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로 양희영(20ㆍ삼성전자)과 함께 공동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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