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유일의 문학전용창작촌인 연희문학창작촌이 18, 19일 겨울문학축제 '연희와 연애하다'를 연다.
18일에는 시인 이시영 김경주씨. 소설가 은희경 권지예씨 등 입주작가들의 창작촌 생활을 담은 영상물'연희의 하루'가 상영되며 서울과 문학의 관계를 조명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19일에는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학생들과 문학동아리 청소년,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초청해 시낭송회를 연다. 시인 신달자 안도현 신용목씨가 자신들의 작품을 낭송한다. 아코디언 연주자 이아름씨의 '황순원의 소나기' 공연과 시인 이원씨, 비디오 아티스트 임민욱씨의 미디어 텍스트 실험공연도 진행된다. 참가문의 (02)324-4602.
이왕구기자 fab4@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