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신규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14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14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공급하는 '더그린애비뉴'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아이파크'의 청약을 받는다. 남양건설은 16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짓는 '남양휴튼'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17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역삼동에 짓는 '래미안 그레이튼' 일반분양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7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인천 청라지구에서 선보일 포스코건설 '더레이크파크'와 우미건설 '린 스트라우스'는 각각 1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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