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7주 만에 멎었다. 서울의 변동률은 0%에 머문 가운데, 신도시와 경기 지역의 변동률은 각각 -0.11%와 -0.03%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금천구(0.15%)와 강남구(0.08%), 동대문구(0.07%), 마포구(0.06%) 등이 강세였다.
경기지역은 거래침체 여파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다. 양주와 의정부는 주변 택지지구 신규 입주 증가에 따라 매물이 늘면서 약세를 보였다. 용인도 판교 입주 영향으로 약세였다. 양주시(-0.21%), 의정부시(-0.19%), 의왕시(-0.12%), 용인시(-0.11%), 파주시(-0.09%)등이 하락했고, 구리시(0.11%), 안성시(0.1%), 부천시(0.07%), 김포시(0.01%) 등 일부 지역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철에 맞춰, 서둘러 전셋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에 비해 0.14% 올랐다. 중구(0.57%), 강남구(0.55%), 중랑구(0.28%), 성북구(0.19%), 강북구(0.14%), 영등포구(0.13%), 양천구(0.11%)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용산구(-0.17%)와 서대문구(-0.07%), 종로구(-0.06%), 도봉구(-0.04%), 강동구(-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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