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동제련-예스코 회장에 구자명씨

LS그룹(회장 구자홍)은 10일 구자명 LS-니코 동제련 부회장을 동제련-예스코 사업부문 회장으로, 구자균 LS산전 사장과 시미즈 유지 LS-니코 동제련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손종호 LS전선 부사장과 심재설 LS엠트론 부사장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구자명 회장이 동제련 사업 부문을 맡으면서 관련 신사업과 해외 사업, 기업 인수& 합병 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LS전선 등 주력 계열사의 전문 경영인이 전진 배치돼 책임 경영이 강화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