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4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D7-1 블록에서 1순위 청약을 받는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조감도)가 '친환경 설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84~133㎡형 총 1,014가구 규모인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는 1층 필로티 공간에는 자전가 보관소가 설치된다.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적 설계.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수(水) 공간'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크, 화목류, 계절초화류 등이 설치된다. 또 볼륨감 있는 식재 및 상록과 낙엽을 혼식한 경관숲을 조성해 생태적으로 안정된 공간을 연출한다. 방음, 방진, 차폐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각 블록의 지하주차장에는 폭우 시 우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해 빗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옥상에는 거대한 하늘 정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며, 한여름에는 열섬 현상도 방지하게 된다.
이 같은 친환경 설계로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는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한 1,100만~1,500만원 선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85㎡ 초과는 1년, 85㎡ 이하는 3년이다.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1577-4411.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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