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세계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올렸다.
신세계는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양지희(18점 9리바운드)와 김지윤(15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67-58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세계는 시즌 7승(10패)째를 올리며 3위 구리 금호생명(7승9패)을 반 경기 차로 압박했다.
특히 4연패 후 2연승의 상승세를 타면서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최근 2연패로 12승5패가 되며 선두 안산 신한은행(13승3패)과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성환희 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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