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국내서 셀틱 입단식
기성용(20)이 21일 국내에서 스코틀랜드 셀틱 입단식을 갖는다. 기성용은 입단식에서 셀틱의 피터 로웰 사장을 비롯한 셀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기성용은 19일 일본과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을 마치고 23일 스코틀랜드로 출국한다.
■ KIA 안치홍 6천만원 계약
KIA의 안치홍(19)이 9일 구단과 올해 연봉 2,000만원에서 200% 인상된 6,000만원에 계약했다.
200%는 올해 KIA 타자 가운데 최고 인상폭이자 8개 구단 통틀어서도 역대 타자 인상률 타이기록이다. KIA는 내야수 홍세완(31)과도 지난해 6,000만원에서 46.7% 오른 8,800만원에 합의했다. 이날 KIA는 재계약 선수 56명 중 18명과 계약을 마쳤다.
■ 프로야구 무승부규정 개선 논의
프로야구 8개 구단 단장이 16~17일 광주에서 무승부 규정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무제한 연장승부를 택했던 프로야구는 올해 12회로 제한을 두되 무승부를 패로 계산하는 새로운 승률 계산법을 도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팀 감독들의 의견도 들어 본 뒤,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개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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