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의 반영 과목수 등급간 점수차이 축소
●서울시립대 이춘우 입학관리본부장
서울시립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에서 총 1,000명('가'군 247명, '나'군 75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 '가', '나'군 모집의 경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100% 반영하여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단, '나'군에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100% 수능 성적으로만으로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의 반영과목수를 전년에 비해 대폭 줄이고(20개 과목→12개 과목), 등급 간 점수 차이도 최소 0.2점으로 크게 줄였다.
'나'군에 속한 정원내 특별전형인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40명)와 청백봉사상공무원자녀(2명),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54명), 전문계고교출신자(54명), 특수교육대상자(3명)는 전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학생부 30%, 서류(학생부 비교과 영역, 자기추천서, 교사추천서 등) 30% 및 심층면접 4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 활용 지표로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25%, 수리 가ㆍ나 30%, 외국어 30%, 사탐(3과목) 15%'이며, 자연계열은 '언어 25%,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탐(3과목) 15%'이다.
일반전형 자연 계열은 수리·과학탐구 필수로
●서울여대 이영섭 입학관리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5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고, '다'군은 수능3개영역전형과 일반학생전형(디자인학부)으로 280명을 뽑는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200점)와 대학수학능력시험(600점) 백분위를 반영하며 수능성적 위주로 선발한다. 수능반영 시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영역30%, 수리(가ㆍ나형)영역20%, 외국어(영어)영역30%, 탐구영역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가형)와 과학탐구영역을 필수로 반영하며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 중 1개의 영역을 선택하여 3개영역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일반학생전형에서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교과성적 80%, 출결 10%, 봉사활동 10%'가 반영된다. 교과는 반영과목의 석차등급을 본교 기준에 따라 점수화하여 반영한다.
'다'군 수능3개영역전형은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체육학과, 서양화과, 공예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별고사를 반영하지 않고 지정된 수능 3개영역 백분위를 100% 반영한다.
'다'군 수능3개 영역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나'군 일반학생전형과 달리 수리(가)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있지 않으므로 수리(가ㆍ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가능하다.
학생부 4과목의 성적 학년별로 가중치 반영
●성균관대 김윤제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933명, '나'군 42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중심의 수시모집과 달리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70%는 수능100% 우선선발, 나머지 30%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 280점, 비교과 20점을 반영한다.
수능반영비율은 인문계 언어20%, 수리30%, 외국어30%, 탐구20%이고, 자연계는 언어20%, 수리30%, 외국어20%, 탐구30%로 언ㆍ수ㆍ외는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같이 사용하는 변화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3과목을 반영하는데, 제2외국어와 한문은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에서 학년별로 가장 좋은 4과목의 성적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가중치를 준 석차등급으로 반영하며 비교과는 봉사 20시간 이상, 출결(무단결석) 5일 이내이면 만점 처리된다.
정시모집은 경쟁률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3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장학금(4년전액)기준은 수능점수 발표일 이후 입학홈페이지(admission.skku.edu)에 공지하며, 전공소개 및 특전 안내도 동일하게 소개되고 있다.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 1개 지정 영역 100% 반영
●성신여대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성신여자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74명, '나'군 322명 등 총 1,196명(정원내)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사범계열은 '수능 55%, 학생부 40%, 교직적ㆍ인성 구술면접 5%'를 반영한다. 2010학년도에 신설된 '가'군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은 수능 1개 지정영역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으로 언어 또는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한 개 영역의 성적으로 학생을 선峠纛막館?특정 영역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2010학년도부터 '가', '나'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산업디자인과는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부)는 '언어 40%, 외국어 40%, 수리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하고 경제학과 및 자연계열 학과(부)는 '수리 40%, 외국어 40%, 언어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수리, 외국어, 사회ㆍ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하며 글로벌의과학과는 언어,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전(全)학년 일괄 합산하여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무용과만 '가'군… 탐구 2개 과목 이상 봤어야 응시
●세종대 김원일 입학처장
세종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에 속하며 무용과만 '가'군에서 별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학생전형 1,259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92명, 전문계 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116명이고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및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전형이 이루어지고 영화예술학과 연출ㆍ제작 전공을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학생부, 실기고사가 반영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수리 15%, 외국어 35%, 탐구영역 2과목이 각각 10%'반영되며, 자연계열은 '언어 15%, 수리 35%, 외국어 30%, 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반영된다. 예체능계열은 '언어 40%, 외국어 40%, 탐구영역 2과목이 각각 10%'씩 반영된다. 수험생이 각 영역별로 3,4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성적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하므로 최소 2과목 이상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고 사회, 과학, 직업탐구영역 모두 인정된다.
예체능은 실기 비중 높아… 미대 60% 음대 80%
●수원대 박동구 입학관리처장
수원대학교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해서 201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나군(음악대학을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은 1,613명, '다'군은 170명으로 논술 및 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인문사회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성적 70%, 학생부성적 3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 모집단위의 경우 미술대학이 실기 60%, 음악대학이 실기 80% 로서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다.
수능은 3개영역만을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 및 예체능계열은 언어ㆍ외국어ㆍ탐구영역, 자연계열은 수리ㆍ외국어ㆍ탐구영역의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사탐ㆍ과탐ㆍ직탐에서 이수한 1개 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하며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할 경우 취득등급 환산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 성적은 해당과목별 석차등급(9등급)의 환산점수를 반영하며 인문사회 및 예체능계열의 반영교과목은 국어, 영어, 사회ㆍ과학(1과목 선택),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사회ㆍ과학(1과목 선택)과목이며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의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매 학기별로 반영한다.
신설 글로벌서비스학부 입학사정관제 30% 선발
●숙명여대 이기범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을 '가'군과 '나'군, '다'군에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총 961명이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인문계 및 자연계 총 694명을 선발하며, 이 중 모집인원의 50%는 수능성적 100%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한다.특히 올해 신설된 글로벌서비스학부의 경우 정시모집 최초의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능70%+입학사정관 면접ㆍ구술시험 30%'로 선발한다. 개설 취지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외국어 능력, 글로벌 리더십,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 등을 학생부,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 등을 통해 평가하고, 전임사정관과 전공지도교수사정관이 참여하는 심층면접과 영어면접도 실시할 계획이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영어영문학ㆍ법학ㆍ언론정보학ㆍ경영학ㆍ경제학ㆍ생명공학ㆍ정보과학부 등에서 총 107명을 선발하며 '학생부50%+수능50%'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능성적은 상위 2개 과목만 반영한다.
'다'군 수능우수자 전형은 인문ㆍ자연계 총 150명을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가' '나' '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 선발
●숭실대 권혁회 입학처장
숭실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에서 일반전형과 정원외로 선발하는 농ㆍ어촌전형, 전문계고 전형, 기회균형선발 등에서 모두 1,661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정시모집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정시모집 선발시기 변화와 자연계 瞿曠逵?부)에서 수리'가'반영 및 과학탐구 지정, 학생부 차등적용 등이다.
숭실대는 지난해와 달리 '가', '나', '다'군 등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 자연 모든 학과들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인문계, '다'군에서는 자연계 학과(실기고사 학과 포함)만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가'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과 '다'군에서는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 실기고사가 진행되는 학과(문예창작학과, 생활체육학과, 글로벌미디어학부)는 학생부 '30%+수능20%+실기고사50%'를 반영한다.
수능반영은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영역 38%, 언어 32%, 수리 10%'를, 자연계는 '수리 38%, 외국어 32%, 언어 10%'를 각각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인문, 자연 모두 20%씩 반영한다. 하지만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은 인문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어 38%, 수리 32%, 언어 10%로 수리와 언어 반영영역이 타 대학과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학생부는 '나'군과 '다'군에 실질 반영비율 10.2%를 적용해 반영한다.
자연계열 2 - 인문계열은 교차 지원 가능
●아주대 임석철 입학처장
아주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을 '가'군과 '다'군으로 구분해 89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점수는 언어ㆍ수리ㆍ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해 반영한다. 단, 다군의 일반전형 의학부는 2단계에서 면접(10%)을, 농어촌전문계고 전형은 서류평가(20%)를 각각 실시한다.
'가'군은 언어ㆍ수리ㆍ외국어 반영영역중 성적이 좋은 순으로 '40%, 30%, 20%'를 각각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 평균 백분위 점수(10%반영)로 반영한다.
자연계열2(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건축학부, 정보 및 컴퓨터공학부, 미디어학부, 간호학부) 및 인문계열(금융공학부, 경영학부, 인문학부)은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리 '가ㆍ나' 및 사탐ㆍ과탐 구분 없이 반영한다. 단, 자연계열2 및 금융공학부는 수리 '가' 선택 시 5% 가산점을 부연한다.
인문계열인 사회과학부는 수능 자연계열만 모집하며, 자유전공, 의학부, e-비즈니스학부, 스포츠레저학부는 정시 '가'군에서 선발 하지 않는다.
'다'군은 수능 영역별 성적을 계열별로 구분하여 반영하며, '다'군의 자연계열은 수리ㆍ외국어, 인문계열은 언어ㆍ외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다. 의학부는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100%)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0배수 이내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90%)과 심층면접(10%) 점수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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