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PCO, 신협상무 제압
KEPCO45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NH 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신협상무를 3-1(22-25 26-24 25-23 25-19)로 제압했다. 이로써 KEPCO45는 3승(7패)째를 거두고 4위 대한항공(4승5패)과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 아이버슨 NBA 복귀전 11점 5R
앨런 아이버슨(34)이 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와코비아센터에서 열린 덴버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복귀전서 37분34초를 뛰며 1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6년 데뷔해 2006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뛰며 득점왕만 4차례나 거머쥔 아이버슨은 이후 덴버, 디트로이트, 멤피스를 거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은퇴 직전까지 내몰린 아이버슨은 최근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필라델피아(5승16패)는 83-93으로 져 10연패에 빠졌다.
■ 허조그·하비 ML 명예의 전당에
화이티 허조그(78)와 더그 하비(79)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 '베테랑 위원회' 소속 감독, 심판 분과위원회는 8일 투표를 거쳐 허조그와 하비를 입회자로 확정했다. 16명의 분과위원 중 14명이 허조그에게 표를 던졌고 하비는 15표를 얻었다.
허조그는 1973년부터 1990년까지 18년간 텍사스,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등을 거치며 감독 경력을 쌓았다. 이 기간 3차례나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1982년엔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최전성기를 맞았다. 허조그의 입회는 감독으로는 통산 19번째다. 하비는 내셔널리그에서 31년간 4,670경기에 나선 명심판이다.
■ 스포츠토토 특별공로상 수상
스포츠토토가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주최측은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우수한 기금 실적을 바탕으로 스포츠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토토는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85%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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