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등급 좋으면 '나' 군 응시가 유리
●대구대 장의식 입학처장
대구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 모집 '가'군에서 1,040명(일반학생전형), '나' 군 909명(일반학생전형), '다 '군 34명(농ㆍ어촌학생 10명, 전문계고교출신자 10명, 기회균등선발 5명, 특수교육대상자 9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능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의 경우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가'군이 유리하며, 학생부 등급에서 강점이 있는 학생은 수능성적과 함께 학생부를 반영하는 '나'군이 유리하다. 또한 학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전문계고교출신자 모집 전형을 '다'군에서 실시하고 있으므로 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대는 2009학년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DU-Leaders 장학제도'라는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능성적에 따라 'S', 'A', 'B', 'C' 등급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학비보조금 지급, 특별 교육프로그램 경비 지급, 기숙사비 전액 면제, 해외어학연수 경비 전액 지원, 학교시설 무료 사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구대는 지역대학 중 가장 많은 3,000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다.
'Pre-Pharm·Med' 전공 약대·의대 진학에 유리
●덕성여대 이용수 입학홍보처장
내년이면 창학 90주년을 맞이하는 덕성여자대학교가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1,080명을 선발한다.
'가', '나'군 분할 모집하는 덕성여대는 일반학생전형과 수능100%전형,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고출신자 특별전형 등을 실시한다. 일반학생의 경우 '가'군에서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생활체육학과, 정보미디어대학에 지원가능하고, '나'군에서는 경상학부, 법학과,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수능100%전형으로 모집한다.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고출신자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일반학생 309명, '나'군 일반학생 447명, 수능100%전형 209명 '나'군 농어촌학생 51명, 전문계고출신자 64명이다.
약학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Pre-PharmㆍMed' 전공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나'군에서 모집하는 Pre-PharmㆍMed 전공은 이학계열로서 약학대학 및 의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2학년 수료 후부터 본교 또는 타교 약학대학에 지원하거나 4학년 졸업 후 의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며, 수능 성적 가산점은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에 대하여 지원자가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10%를 부여한다. 또한 학생부는 교과 성적으로만 100%를 반영한다.
덕성여대는 전세계 17개국 51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교환학생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2012년까지 100개 대학으로 늘리고 교환학생 수도 500여명 이상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외국어 필수 포함 3개영역 균등 반영
●동덕여대 김운배 교무처장
동덕여자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에서 '나'군(490명), '다'군(847명) 등으로 신입생을 분할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농어촌학생 67명, 전문계 특별전형 84명 등을 포함해 총 1,488명이며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다소 변동가능하다.
전형요소 및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나', '다'군 동일하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성적이 포함된다.
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열, 큐레이터과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의 경우 회화과, 디지털공예과, 디자인학부는 '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40% ', 피아노, 성악과, 관현악과, 무용과, 방송연예과, 실용음악과, 모델과는 '학생부 20%, 수능 20%, 실기 60%', 체육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50%, 실기 30%'를 각각 반영한다. 농ㆍ어촌, 전문계 특별전형은 인문ㆍ자연계열만 모집하며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수능은 본교 반영영역의 백분위 성적을 활용하여 반영하며, 외국어영역(필수), 언어, 수리 중 1개 영역, 사탐(2과목), 과탐(2과목 중 1개 영역 선택) 등 총 3개 영역이 균등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교과 성적 90%(석차등급 활용), 출석성적 10%를 반영한다.
'나'군 학생부는 이수과목의 석차기준으로 반영
●명지대 김성철 입학처장
명지대학교는 2010학년도 신입생을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선발하며,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296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122명, 전문계 특별전형 일부(수시결원 인원)를 선발한다.
'나'군에서 일반학과의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학생부 25% + 수능 75%'이며, 실기를 반영하는 문예창작학과는 단계별사정을 실시하여 1단계 '학생부 50% + 수능 50%'로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25% + 수능 25% + 실기 5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 일반학과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는 '수능 33% + 실기 67%'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인문대학ㆍ사회과학대학ㆍ경영대학ㆍ법과대학ㆍ건축대학(공간디자인학과)의 경우 언어 33%, 외국어(영어) 33%, 사회탐구ㆍ과학탐구(2개과목 자동반영) 33%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ㆍ공과대학ㆍ건축대학(건축학부)는 수리(가ㆍ나) 33%, 외국어(영어) 33%, 사회탐구ㆍ과학탐구(2개과목 자동반영) 33%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ㆍ디자인학부ㆍ바둑학과ㆍ음악학부ㆍ영화뮤지컬학부ㆍ체육학부의 경우 언어 50%, 외국어 50%를 반영하며 모두 표준점수를 반영기준으로 한다.
학생부('나'군 대상)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이수한 전체 과목을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반영하고 최고점은 200점, 최저점은 160점으로 한다.
공공행정학과, 수능 1개영역이상 3등급 넘어야
●배재대 서정욱 입학홍보처장
우리나라 근대 대학교육의 효시이자 124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배재학당이 운영하는 배재대학교가 201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43명이며 수시합격자의 최종 등록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모집군은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인문ㆍ자연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행정학과는 수능(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을 넘어야 지원할 수 있다.
배재대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유학 온 1,200명의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Made 人 PAI CHAI' 란 슬로건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규모가 예산의 15% 수준인 100억원에 달하고 교내 외 장학금 종류가 110여 종에 이르러 전체 학생 중 47%가 장학혜택을 받는다.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규모는 대전권 사립대 중 최다수용인원을 자랑한다. 또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재학당 16만 동문들과 연계해 '1동문 1학생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정규직 및 대기업 취업률이 대전권 대학 중 가장 높다.
특성화학과로는 공공행정학과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 TESOL영어과 등이 있으며, 중부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7개 외국어 전공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가' '다' 분할모집학과 학생부 70%까지 반영
●삼육대 박완성 입학관리본부장
삼육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 '가'군과 '다'군 전형으로 총 655명의 신입생과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을 포함한 인원을 추가 선발한다.
삼육대는 정시모집에서 신학과,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50%, 학교생활기록부 40%, 면접시험 1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학과(영미어문학부, 컴퓨터학부)는 '다'군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70%까지 반영하고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20%, 학교생활기록부 70%, 면접 10%를 반영하여 일괄합산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수능은 백분위점수를 사용하여 인문ㆍ사회 계열의 모집단위는 주로 '언어, 사회탐구, 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리, 사회ㆍ과학탐구, 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 비율은 언어ㆍ수리ㆍ외국어영역 40%, 탐구영역 20% 등이다. 단, 기초의약과학과는 '언어(20%), 수리(30%), 사회ㆍ과학탐구(2과목, 각 10%), 외국어(30%)'의 모든 영역을 반영하게 된다.
학생부반영은 수험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정영역에 따라 동일한 교과의 전 과목을 평가한다. 인문계열 학과는 주로 국어, 사회, 외국어(영어) 교과를,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사회ㆍ과학, 외국어(영어) 교과를 반영한다. 영미어문학부와 중국어과, 일본어과, 예체능계열 학과는 학생부도 국어, 외국어(영어)교과만 반영하게 된다.
면접고사는 기본소양과 전공소양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당 2인의 면접위원이 평가한다.
융복합특성화 대학 주목… 3개학과서 총57명 뽑아
●상명대 백웅기 입학처장
상명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826명, 천안캠퍼스 840명 등 총 1,666명을 선발한다.
우선 서울캠퍼스는 일반전형(정원내)은 일반학생전형(우선선발전형-수능100%반영, 일반선발-수능50% 학생기록부50%반영ㆍ447명 선발)과 예체능계전형(수능30~70% 실기고사 70~30%반영ㆍ 253명 선발)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전형(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수능100% 반영ㆍ54명 선발), 전문계고출신자전형(수능100% 반영ㆍ57명 선발), 그리고 기회균형선발전형(수능100% 반영ㆍ15명 선발)이 있다.
올해 주목해야 할 전공은 융복합특성화 대학의 학과들로 총 57명을 선발한다. 융복합특성화 대학은 인문계열의 저작권보호학과, 자연계열의 그린생명과학과 및 에너지그리드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기술, 법, 제도, 상식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야 해당학과의 학문을 수학할 수 있다.
천안캠퍼스는 일반전형으로 830명을 선발하며, 계열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예체능계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전 계열 수능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사진영상미디어전공, 영화영상전공(이론 및 제작), 연극학과(이론), 문화예술경영학과 제외)의 경우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로 선발한다. 천안캠퍼스 경우 종합대학 최초로 디자인대학을 개설하고 무대미술, 만화, 소프트웨어를 단일학과로 과감히 도입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학문분야를 중심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2010학년도에는 간호학과가 신설된다.
지정영역 1등급 한해 미래교수요원후보 선발
●서울산업대 김태수입학관리본부장
국립 서울산업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를 통해 일반전형 1,006명, 특별전형 185명(수능우수자 82명, 차세대지도자 30명, 국가유공자 14명, 실업계고등학생59명)등 모두 1,191명(정원내)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조형대학과 스포츠건강학과 제외)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 성적을 일괄 합산하여 성적우수자순으로 선발한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건강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실기고사 응시대상자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조형대학은 수능(40%) 및 실기(60%)로, 스포츠건강학과는 수능(20%) 및 실기(8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미래교수요원 후보선발제도는 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1등급인 자에 한하며, 선발된 학생은 학교에서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까지 지원하고 나중에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본교 교수로 채용하게 된다.
특별전형의 전형별 지원자격 및 주요특징을 보면, 차세대지도자 특별전형은 단과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자에 한하며, 합격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제공 및 생활보조금(월30만원)이 지급된다. 수능우수자 특별전형은 공과대학은 수능시험의 수리'가'형이 3등급 이내, 인문사회대학은 언어영역이 2등급 이내인 자에 한하며,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 속해 있지만 산업대학이므로 일반대학 지원과 상관없이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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