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8일 창의적 디자인으로 디자인 산업발전과 수출확대에 기여한 기아차 '쏘울'을 '2009년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국무총리상은 삼성전자의 '디지털 캠코더', LG전자의 '뉴 초콜릿 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는 1,864점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10명의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619점이 GD상품으로 선정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개 심사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앞으로 국제적 디자인상으로 격상시켜 나가기 위해 해외 디자인상과 상호인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향란 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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