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무살 가수의 꿈 35년만에… 앨범 '노정훈과 메모리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무살 가수의 꿈 35년만에… 앨범 '노정훈과 메모리스'

입력
2009.12.08 02:36
0 0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50대가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노정훈과 메모리스'라는 앨범을 발표한 노정훈(53ㆍ사진)씨. 노씨는 음악을 좋아하던 중앙대 74학번 동기 4명과 함께 2004년 'CAU74밴드'를 결성, 기타와 보컬을 맡아 왔다. 그는 "스무 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고 밴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음반을 내고 무대에 서고 싶다"고 기염을 토했다.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을 위로하는 트로트-발라드 풍 타이틀곡 '여인아'를 비롯해 조용필의 '단발머리''물망초', 윤도현의 '사랑 투'리메이크곡 등 모두 12곡을 담았다. 노씨는 앨범 발매에 맞춰 12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본 뮤직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앨범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CAU74밴드'도 21일 대학로 씨어터디아더소극장에서 정기공연을 한다.

김종한기자 tell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