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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악은 피했다…그리스와 첫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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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악은 피했다…그리스와 첫 격돌

입력
2009.12.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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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역대 월드컵 본선 원정 첫 16강 진출은 가능할까.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B조에서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16강행을 다투게 됐다.만만한 팀은 없지만 최악의 조는 피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국은 내년 6월12일 오후 8시30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스타디움에서 그리스와 본선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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