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세정'을 수출한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3일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등 아프리카 4개국 국세청장의 예방을 받고 현금영수증 시스템 등 우리나라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한ㆍ아프리카 경제협력협의체(KOAFEC) 기금 지원으로 실시되는 워크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백 청장은 이들 4개국 국세청장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 세원관리 조직현황과 국세통합전산망, 현금영수증 시스템 등 IT를 활용한 전자세정 운영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개별국가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2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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