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용병 로페즈 25% 인상 재계약
KIA가 '특급용병' 아킬리노 로페즈(34)와 올해보다 25% 인상된 총액 37만5,000달러(약 4억3,300만원)에 1년 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한국무대를 밟은 로페즈는 정규시즌에서 14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을 올리며 KIA의 12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 신정자 생애 첫 트리플더블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9ㆍ구리 금호생명)가 2일 구리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13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은 시즌 2호, 통산 22호. 신정자를 비롯해 강지숙(20점 11리바운드) 한채진(22점 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은 금호생명은 78-65 대승을 거두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5승10패가 된 국민은행은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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