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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의학계 - 분당차병원 주의 집중 명상 치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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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의학계 - 분당차병원 주의 집중 명상 치료 外

입력
2009.12.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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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차병원 주의 집중 명상 치료

CHA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12월부터 정신과에서 틱장애와 뚜렛장애 성인 환자들을 위한 '주의 집중 명상 인지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의 집중 명상이란 국내와 인도 등에서 시행해 오던 민간 명상법. 매 순간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자각하고 지금 현 상황에 마음을 모으는 것이다.

외국 한 연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서장애 환자의 77%가 재발 위험성이 감소했고 정서불안 환자의 72%가 증상이 사라졌다. 매주 1시간 30분씩 총 8주일 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16만원. (031)780_6255

■ 신규호 교수 대한골관절조양학회장 피선

신규호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38차 대한골관절종양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0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이 학회는 최근 늘어나는 뼈암 골수암 등 골관절종양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치료법 개발, 국제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1990년 9월에 창립됐다.

■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 적십자박애장 은장 수상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했다. 백 부원장은 1983년부터 20여 년 간 국내 얼굴기형 어린이를 무료 시술하고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의 얼굴기형 어린이 5,000여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또한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 서동만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도 은장을 수상했다. 적십자박애장은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제하거나 불우 이웃의 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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