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육성 지원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 텔레비전 포럼(ATF)'에 올리브스튜디오 등 12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선텍(Suntec)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TF는 아시아 각국의 방송사와 프로그램 제작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형 전시회다.
SBA는 ATF 행사장에 '한국 애니메이션 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 업체들에 상담 부스와 설비를 제공하고 광고지원, 홍보물 제작을 포함한 다각도의 홍보, 마케팅 지원 활동도 펼친다.
참가사들은 아시아 유력 애니메이션 배급사, 투자사 등과 협의를 하고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현안과 경향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SBA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국내 업체의 ATF 참가를 지원, 국산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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