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버드대생 유범상, 싱글앨범 내고 가수 데뷔/ 사랑의 공통언어로 희망을 노래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버드대생 유범상, 싱글앨범 내고 가수 데뷔/ 사랑의 공통언어로 희망을 노래하다

입력
2009.12.02 23:34
0 0

미국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유범상(19ㆍ사진)이 가수로 데뷔했다. 타이틀 곡 '행복해지는 법'을 담은 싱글 앨범을 5일 발표한다.

'행복해지는 법'은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쓴 작곡가 황찬희씨가 곡을 만들고 심재희씨가 가사를 붙였다. '오직 나만을 위한 날 갖기/ 힘든 오늘 뒤엔 더 나은 내일이 있잖아/ 실패 앞에 망설이지마/ 누가 뭐래도 날 믿기/ 감사한 일을 기억해/ 고맙다는 말 아끼지 마/ 사랑에 푹 빠져봐' 등의 가사가 입시전쟁의 스트레스에 낙담하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유범상이 가수의 꿈을 이룬 바탕에는 가족이 있다.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 2007년 앨범을 발표한 팝페라 가수 큰 누나, 2004년 가스펠 음반을 낸 작은 누나 등을 보며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유범상은 "음악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는 사랑의 공통 언어"라고 말했다. 그는 24일 귀국해 겨울 방학 동안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