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과 '트위터(Twitterㆍ단문전송서비스)'가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인 것으로 집계됐다.
검색엔진 야후는 올해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지난 4년 동안 1위를 차지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밀어내고 올해 검색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사망 원인을 알아보거나 추모하기 위해 그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이 포함된 문장을 야후에서 가장 많이 검색했다.
2위는 영화 '트와일라잇', 3위는 WWE(미국 프로레슬링), 4위는 여배우 메간 폭스, 5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7위는 미국 TV쇼 '아메리칸 아이돌', 8위는 리얼리티쇼에 출연한 킴 카다시안, 9위는 자동차경주리그 'NASCAR', 10위는 온라인 비디오게임 'RuneScape'가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Bing)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트위터였다. 이와 함께 마이클 잭슨, 신종플루(Swine Flu)가 탑3에 올랐다. 탑10에는 '스톡마켓(주식시장)', 18년 동안 납치ㆍ감금됐다가 구출된 제이시 두가드가 포함됐다. MS는 올해가 한달 더 남았다는 이유로 순위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1위 검색엔진인 구글은 이달 말 순위를 발표할 예정인데 쇼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클 잭슨 등이 상위에 올라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