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사의 미스터리로 남은 잉카와 페루 문명의 진수가 담긴 유물 351점을 모은 '태양의 아들, 잉카' 전이 1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일보사와 국립중앙박물관, SBS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특히 20세기 세계 3대 고고학적 발견으로 꼽히는 '시판 왕 무덤'에서 출토된 최고의 황금유물 41점이 국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공중도시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잉카 유물 13점, 제작 방식과 형태가 이집트 미라와는 판이한 페루 미라 6점도 공개됩니다.
2년 간의 기획 및 준비 기간을 거친 '태양의 아들, 잉카' 전은 페루 정부의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페루의 9개 국립ㆍ사립 박물관과 연구소에서 최고의 소장품을 가져왔습니다. 잉카와 페루 문명의 신비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전시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9년 12월 11일~2010년 3월 28일(매주 월요일은 휴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관람시간 화ㆍ목ㆍ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수ㆍ토요일 오후 9시까지, 일요일 오후 7시까지
●입장료 성인 1만원, 중고생 9,000원, 초등생 8,000원, 5~7세 6,000원, 65세 이상 5,000원
●문의 (02)724_2613~6(한국일보 사업국), ARS 1588-7862(전시사무국)
●주최 한국일보사, 국립중앙박물관, SB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한 페루대사관, 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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