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의 연말 '밀어내기'식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9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는 신내2지구, 은평2지구, 장지1단지, 상계장암1ㆍ2ㆍ4단지다.
다음달 1일에는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제트클래스'가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부천시 역곡동 'e편한세상'은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월 2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분양하는 '펜트라우스'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서울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 공동시공하는 '래미안ㆍe편한세상'과 현대엠코가 서울 상봉동에서 공급하는 '프레미어스 엠코'도 이날 순위 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내달 3일에는 대우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청라 푸르지오'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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