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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식 SK케미칼 노조위원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주석 SK증권 노조위원장(왼쪽부터) 등이 27일 경기 부천시의 사회적 기업 '고마운손'에서 핸드백 부분품을 조립하는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SK에너지와 보건복지가족부, 열매나눔재단이 각각 3억원씩 출연해 지난 6월 공동 설립한 고마운손은 전체 직원 51명중 32명이 취약계층으로 구성됐고, 이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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