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주류업계의 최고 인기품목은 막걸리다. 국순당(www.ksdb.co.kr)에서 올해 5월 출시한 '국순당 생막걸리'는 700개가 넘는 전국의 막걸리 중에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기존에 판매중인 생막걸리는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이 10일인데 반해 국순당 생막걸리는 업계 최초로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을 30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자들이 마실 때까지 신선함이 지속될 수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톡 쏘는 탄산감이 일품인데 일부러 탄산을 주입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발효과정을 통해 생겨난 것이다. 청량감과 탄산의 느낌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취향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국순당 생막걸리가 빠른 속도로 전국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을 연장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 과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10℃ 이하의 철저한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 덕분이다.
'발효제어기술'이란 생막걸리 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기술로 샴페인 발효법을 생막걸리 발효에 접목시킨 것이다. 국순당은 연말까지 막걸리로만 70억원의 매출이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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