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시장이 하락폭을 키웠다. 상승 지역도 줄었고,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가격 하락폭도 커졌다.
지난 주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6%, 신도시 0.04%,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지역 0.0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0.70%), 마포구(0.20%), 광진구(0.10%) 등이 올랐고, 강남구(-0.33%), 송파구(-0.03%), 도봉구(-0.03%)는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외곽 일부 단지만 소폭 상승했을 뿐, 대체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지역 별로는 포천시(0.57%)와 평택시(0.16%)가 상승세를 보였고, 성남시(-0.06%), 과천시(-0.05%) 등은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 시장은 총부채상환비율(DTI) 확대적용 이후 주택 구입을 미루는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강북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강남권은 약세를 보였다. 마포구(0.20%), 광진구(0.10%), 은평구(0.03%) 등은 올랐으며, 강동구(-0.30%)와 송파구(-0.03%)는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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