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열린 세종문화회관 이사회의 추천을 거쳐 박동호(53) CJ㈜ 부사장을 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1980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후 식품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약 30년간 활동했으며, CJ CGV와 CJ엔터테인먼트, CJ푸드빌 등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특히 그는 CJ CGV 대표이사 시절 멀티플렉스 영화관 운영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한양대 및 홍익대 언론광고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해 문화산업 경영의 이론도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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