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네슈 서울 감독 오늘 퇴임
프로축구 FC 서울 세뇰 귀네슈(57ㆍ터키) 감독이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서울 관계자는 25일 "올해 계약이 끝나는 귀네슈 감독과 논의한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2한ㆍ일월드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끈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3년간 서울 사령탑을 맡았다.
■ 추신수'알려지지 않은 스타'후보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번타자 추신수(27)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스타(Unsung star)' 후보가 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추신수와 제이슨 바틀렛(탬파배이), 제이슨 워스(필라델피아) 등 10명을 후보로 선정하면서 몇몇 경기에서 대단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간과된 선수에게 합당한 대접을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 리버풀, 데브레첸에 져 챔스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이 탈락해 UEFA컵으로 떨어졌다. 리버풀은 25일 헝가리에서 열린 E조 5차전에서 데브레첸(헝가리)을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피오렌티나, 올랭피크 리옹에 이어 조 3위(2승1무2패)가 확정됐다. FC 바르셀로나(스페인)는 F조 5차전에서 인테르 밀란을 2-0으로 물리치고 2승2무1패를 기록해 조 1위가 됐다.
■ 페더러 세계랭킹 1위 지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예선 2차전에서 앤디 머레이(영국)를 2-1(3-6 6-3 6-1)로 물리치고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시즌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뺏겼던 1위를 올해 되찾은 페더러는 통산 5번째 최고 자리(2004~2007년, 2009년)를 지켰다.
■ 흥국생명, 현대건설 누르고 첫승
흥국생명이 2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시즌 NH농협 V리그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3-2(25-21 25-23 23-25 20-25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개막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KEPCO45를 3-0(25-22 25-15 25-12)으로 손쉽게 물리치고 4승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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