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민 트리플더블 4연승 주도
정선민이 트리플더블(27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작성하며 맹활약한 안산 신한은행이 26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여자프로농구 천안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3-74로 승리했다.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신한은행은 11승(3패)째를 수확, 선두 용인 삼성생명(11승 2패)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6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4승9패가 돼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4승10패)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 하주석·이영민 타격상 선정
하주석(15·신일고)이 올해 고교야구 최고의 타자로 뽑혔다. 대한야구협회는 26일 2009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하주석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주석은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4할3푼1리(58타수 25안타)를 기록했다.
■ 단국대, U리그 챔프에 등극
단국대가 26일 천안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09 대한축구협회 U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고은성의 활약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두고 1, 2차전 합계 4-1로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단국대는 후반 교체 투입된 고은성이 후반 7분과 인저리 타임에 골을 넣어 승리를 챙겼다.
■ KIA 조범현 감독 3년 재계약
KIA는 26일 조 감독과 계약금 5억5,000만원, 연봉 3억5,000만원 등 3년간 총액 16억원에 재계약했다. 3년 16억원은 김성근 SK 감독(3년 20억원), 선동열 삼성 감독(5년 27억원)에 이어 3번째로 좋은 대우다.
■ 한라, 아이스하키리그 선두로
안양 한라가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한라는 26일 일본 도마코마이에서 계속된 2009~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오지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코리안 로켓' 송동환의 슛아웃(승부치기) 골로 5-4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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