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서 전시회
5,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페루 문명의 진수를 모은 '태양의 아들-잉카'(The Great Myth and Mystery of Peruvian Civilization: INCA) 전시회가 12월 11일부터 2010년 3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일보사와 국립중앙박물관 SB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처음 찾는 미라 5점을 포함해 총 351점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페루 유물이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또 20세기 세계 3대 고고학적 발견으로 꼽히며 한번도 국내에 공개된 적이 없는 '시판 왕 무덤'에서 출토된 최고의 황금유물 47점과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공중도시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잉카 유물 23점도 첫 선을 보입니다. 2년간의 기획 및 준비와 페루 정부의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10개의 국립 및 사립 박물관과 연구소 소장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인류 문명사의 큰 미스터리로 남은 잉카와 페루 문명의 신비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일시 : 2009.12.11(금)-2010.3.28(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문의 : 02)724-7613~6, ARS 1588-7862 (잉카문명전 전시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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