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수기와 내년 2월 양도소득세 감면혜택 만료시한 이전에 신규 분양에 나서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주 분양시장에선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18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인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에 들어서는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24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의 'e-편한세상' 아파트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25일에는 동부건설이 서울 동자동에서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청약접수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같은 날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에서 '청라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26일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짓는 '래미안 광교' 청약을 받는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아이파크' 아파트 당첨자 계약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2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ㆍe-편한세상'과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프레미어스 엠코' 모델하우스가 각각 일반에 공개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