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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만든 유쾌한 세상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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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만든 유쾌한 세상 "엄마야~"

입력
2009.11.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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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규 作

본보 사진부는 19일 '유쾌한 세상'의 여섯번째 주인공으로 최진규(경남 진해시 이동)씨의 작품'엄마야~'을 선정했습니다.

심사는 이번 달 5일부터 19일까지 포토온라인저널(photoon.hankooki.com)을 통해 응모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6회 차 마감시한인 19일 정오 이후에 응모된 작품은 7회 차 심사에 포함되며 7회 차 응모 마감은 다음달 3일 정오입니다. 당선작은 12월 5일자'포토플라자'면에 소개되는 한편 부상으로 니콘 쿨픽스 디지털 카메라가 지급됩니다.

댓글 by 사진기자

"엄마야~" 는 기념사진 찍으려다 비둘기 때에 놀란 아주머니의 표정이 생생하게 포착돼 재미를 줍니다.

아웃포커스를 통해 배경을 좀 더 깔끔하게 처리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주제가 되는 비둘기와 아주머니의 당황한 모습을 순간 포착한 것에 후한 점수가 돌아갔습니다.

평화의 상징에서 닭둘기, 쥐둘기 등의 오명을 쓰고 올해 6월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비둘기의 전락도 보는 듯합니다.

김주성 기자 poe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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