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대-이효정 中 오픈 우승
이용대-이효정조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이효정조는 22일 상하이 얀센체육관에서 열린 중국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결승에서 '천적' 쳉보-마진조를 세트스코어 2-1(21-18 15-21 21-15)로 이겼다.
이용대는 이어 정재성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쿠킨킷-탄분헝(말레이시아) 조를 2-1(21-13 19-21 21-18)로 따돌리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신한銀, 11연승 삼성생명 깼다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의 12연승을 저지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전서 80-66으로 이겼다. 2위 신한은행은 10승3패가 돼 선두 삼성생명(11승2패)을 1경기차로 뒤쫓았다. 삼성생명은 연승행진을 '11'에서 마감했다.
■ LIG, 상무 3-0 완파
LIG손해보험이 22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협상무전서 3-0(25-18 25-14 25-14)으로 완승했다. 1라운드 6경기를 모두 이긴 LIG손보는 6승무패로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현대캐피탈도 우리캐피탈을 3-0(25-18 25-18 25-16)으로 꺾고 4승(2패)째를 수확했다.
■ 북한, 잠비아에 1-4 대패
북한이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완패했다. 북한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잠비아 루카사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제임스 차망가에게 해트트릭을 허용, 1-4로 졌다. 아프리카 원정훈련 중인 북한은 남아공 프로팀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와의 평가전에서도 0-1로 패한 데 이어 최근 2연패를 당했다.
■ 광양제철고-풍생고 결승
전남 광양제철고와 경기 풍생고가 전국고교 축구리그 우승을 다툰다. 광양제철고는 22일 천안 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09 대교눈높이 전국고교 축구리그 준결승에서 서울 장훈고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풍생고도 경기 종료 1분전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 신갈고를 1-0으로 제압,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광양제철고와 풍생고는 2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 탈북 복서 최현미 2차방어 성공
탈북소녀 복서 최현미가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최현미는 21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인 동급 4위 일본의 쓰바사 덴쿠와 접전 끝에 심판 전원 일치(3-0)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프로 통산 4전 3승(1KO)1무를 기록했다.
■ 강릉시청 내셔널리그 챔프
강릉시청이 2009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강릉시청은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김해시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고민기의 활약으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을 1-0으로 이겼던 강릉시청은 1,2차전 합계 4-2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2차전 승리를 이끈 고민기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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