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해병대(The Royal Marines)의 앤드류 샐먼 사령관(소장)이 최근 방한했다고 해병대가 19일 밝혔다.
영국 왕실 해병대는 '코만도(Commando)'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용맹성을 인정 받는 부대다. 녹색 베레모(그린베레)로도 유명하다. 병력 7,000여명에 특수임무 작전부대와 자체 항공대대, 상륙강습 수단을 갖고 있어 독자적인 여단급 상륙작전을 펼칠 수 있다.
영국 해병대는 한국 해병대와 친선을 유지해왔으나 사령관이 방한한 것은 처음이다. 이홍희 해병대 사령관은 이달 초 영국 해병대를 방문한 바 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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