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투 랭킹 1위' 이재웅이 '바둑 랭킹 1위' 최철한을 꺾고 초대 세계바투챔피언이 됐다.
이재웅은 15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바투리그 결승전에서 최철한을 4 대 2로 누르고 우승, 국내 단일 게임 사상 최대 상금인 1억5,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자 최철한은 3,000만원을 받았다.
총 상금 3억원을 걸고 6월 개막한 월드바투리그는 그동안 세계 13개국에서 6,158명의 선수가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다. 한국과 중국 선수 16명이 본선에 올라 조별 풀리그와 8강 및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철한과 이재웅이 최종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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