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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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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째 상승 1620선 안착

이틀째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620선에 올라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주택지표 부진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에도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 전날보다 16.57포인트(1.03%) 상승한 1,620.54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 물량을 외국인 소화해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12%) 화학(1.91%) 보험(1.79%) 등이 오른 반면 섬유ㆍ의복(-0.83%) 기계(-0.78%) 등은 소폭 내렸다.

외국인 매수세로 삼성전자가 1.20% 오른 것을 비롯해 LG전자(2.94%) 하이닉스(2.67%) 등도 동반 상승했다.

■ 개미·외국인 동반 매수세

19일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오전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68%) 오른 475.7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5억원과 220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으나, 기관은 262억원 이 날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음식료ㆍ담배(3.06%)와 반도체(1.90%) 운송장비ㆍ부품(1.83%)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4.32%)과 CJ오쇼핑(2.75%) 서울반도체(2.31%) 등이 올랐고, 코미팜(-1.28%)과 동서(-0.78%)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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