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바스트CR 언제나 복용 가능해져
한미약품이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CR'의 복용법을 개선해 개량 신약으로 인정받았다. 심바스트CR는 이대목동병원 등 7개 의료 기관이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1일 1회 1정을 저녁에' 복용하도록 한 기존 용법ㆍ용량을 '하루 중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도록 바꿔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승인을 받았다.
기존 심바스타틴 제제의 경우 약효 유지 기간이 짧아 저녁 시간으로 복용이 제한돼 왔다. 반면 심바스트CR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해 약효 반감기를 2시간에서 13.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늘림으로써 복용 시간 제한을 없앴다. (02)410_9054
■ 암 환자 자녀 '1일 호텔리어 체험' 행사 가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5기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51명의 암 환자 자녀들을 초청, '1일 호텔리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들의 호텔의 기본 서비스와 호텔리어 직무 등 이론적인 내용부터 양식 테이블 매너, 파티쉐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회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 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온 '희망샘 기금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암환자 자녀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톰 키스로치 대표는 "앞으로도 암 환자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