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우리은행 누르고 3위 점프
신세계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리은행전서 71-65로 이겼다. 5승6패가 된 신세계는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우리은행은 2승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세계 김지윤과 허윤자는 각각 19점 10어시스트, 14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 펜싱 남자대표팀 단체전 정상
펜싱 남자대표팀이 1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44로 제압, 정상을 차지했다. 박경두(익산시청)는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중국에 26-45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 캔자스시티 그레인키 AL 사이영상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오른손 투수 잭 그레인키(26)가 18일 미국기자협회 투표에서 134점을 획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시애틀의 펠릭스 에르난데스(80점)를 따돌린 그레인키는 올시즌 16승8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 대학농구 오늘부터 시범경기
내년부터 전국대회를 폐지하고 리그제로 전환하는 대학농구가 19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른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학농구리그는 19일 고려대 이공계체육관에서 열리는 고려대-경희대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1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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