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고급건축물 시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쌍용건설이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건축 양식을 접목한 타운하우스형 고급 골프빌리지를 선보였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2009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고급주거 부문인 '에버그린 타운하우스 대상'을 거머쥔 경기 용인의 '투스카니 힐스'(사진)는 코리아CC 내에 지어져 모든 가구가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골프빌리지로 꼽힌다.
미국과 유럽, 일본과 중국에서도 골프장 안에 건설되는 골프 빌리지는 탁월한 조망과 쾌적한 환경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고급 주거상품이다.
쌍용건설이 적용한 투스카니 스타일은 돌 흙 나무를 내ㆍ외장재로 사용하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독특한 건축 양식이다. 석재를 활용한 고풍스런 외관이 100년 이상 유지되기 때문에 대를 이어 소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계는 미국 이탈리아 영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지에서 해외 부호들이 선호하는 투스카니 스타일의 고급 건축물을 설계해 온 고급 주택 전문 설계회사인 미국의 바세니안 라고니사사가 맡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