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 지역에 5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신안재경향우회도 '내 고장 사랑운동' 대열에 합류했다.
윤성균 회장과 회원 40여명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신휘원 국민은행 잠실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신안사랑운동' 협약식을 열고 '내 고장 신안사랑카드'에 가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향우회 산하 원로회 부녀회 청년회 산악회 소속 회원들도 참석했다. 카드 사용 등으로 적립되는 돈은 군의 내 고장 발전기금으로 적립돼 교육 재원 등에 활용된다.
윤 회장은 "1만명만 가입하면 1억원의 장학 기금이 생긴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뜻 깊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이미 매년 14개 읍·면에서 한 명씩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희경 기자 kbst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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