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첫차 쏘렌토R 1호차(사진)가 생산됐다.
기아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쏘렌토R 1호차 양산 기념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조지아공장에서 내년에 쏘렌토R 1만5,000대를 생산, 북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서 현대차의 싼타페도 함께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조지아공장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북동쪽으로 불과 134㎞ 떨어져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