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현희 김정환 아시아펜싱 금메달
남현희(서울시청)와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남현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 중국의 다이 후이리를 15-9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환도 남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만(중국)을 15-7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뒤 오은석(상무)을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두산, 고교팀에 1억원 상당 용품지원
프로야구 두산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17일 서울시내 고교팀에 1억1,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증했다. 김진 두산 사장은 이날 잠실구장 사무실에서 서울시 고교협의회 회장인 선린인터넷고 박순영 감독 등 14개 고교야구 감독을 만나 야구공과 장갑, 점퍼 등을 전달했다.
■ 허정무 '올해의 감독' 후보에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AFC로부터 올해의 감독 후보인 허정무 감독이 오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AFC 시상식에 참석할지를 알려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정 경위나 다른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오른 명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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