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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당번 의원·약국 3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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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당번 의원·약국 3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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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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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주간에 걸쳐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3분의 1 정도가 주말에도 진료와 조제 활동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료 공백 최소화를 통해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현행 10% 수준인 의료기관ㆍ약국 당번제를 30%로 확대하는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중대본은 또 이 기간 전국 253개 보건소가 주말에 비상근무를 하도록 하고,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공급체계를 개선해 의료기관과 약국들이 적기에 투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441개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신종플루와 관련한 진료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이에 따라 주말에 신종플루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종플루 주말진료 의료기관 현황(14일 오전 8시부터 조회 가능)'을 확인해 병ㆍ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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