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이정수, 오노 제치고 우승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정수(단국대)가 15일(한국시간) 미국 마케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예선 겸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2분 13초595에 결승선을 통과해 미국의 아폴로 오노(2분13초731)를 0.136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1,500m에선 이은별(연수여고)이 동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500m에선 성시백(용인시청)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 아시아청소년유도 금메달 4개 획득
한국이 1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김원진(신철원고)은 남자 55㎏급, 김성연(전남체고)과 김시내(한국체대), 조아라(충북체고)는 각각 여자 63㎏급, 70㎏급, 78㎏급에서 우승했다. 또 엄현준(한국체대)은 남자 60㎏급에서 은메달을, 김기욱(비봉고)은 남자 73㎏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신한, 우리은행 대파하고 선두 추격
'특급 가드' 최윤아가 복귀한 안산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대파하고 선두 용인 삼성생명을 바짝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10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윤아(11점 6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87-69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달 24일 24연승을 저지당한 상대 우리은행에 설욕하며 8승3패를 기록, 1위 삼성생명(9승1패)을 1.5경기 차로 압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