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비상업 영화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제1회 오프앤프리(Off and Free) 영화제가 20~27일 한국영상자료원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린다.
'기억을 기억하기'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이 영화제는 '오프 인 포커스' 등 4개 부문에서 22개국 11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의 이름은 상업 시스템에서 벗어나 흥행수익에서 자유롭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영화의 영역을 확장하고 다른 장르와의 교류와 융합을 모색하는 신개념 영상 축제"라고 소개했다.
라제기 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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