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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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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 턱밑서 다시 밀려

9일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 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59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탄력을 잃고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포인트(0.28%) 오른 1,576.79로 마쳤다.

비금속광물(2.41%) 의료정밀(2.75%) 건설(2.24%) 등을 중심으로 상당수 업종이 올랐으나 은행(-1.95%)과 운수ㆍ장비(-1.08%) 섬유ㆍ의복(-0.6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8%) 포스코(1.91%) KB금융(0.17%) 등이 상승했으나 현대차는 1.91% 하락했다.

■ 개미 매수… 이틀 연속 상승

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36%) 오른 484.45를 기록,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개인은 114억원, 외국인은 9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건설(3.80%) 방송서비스(2.91%) 비금속(1.30%)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으나 섬유ㆍ의류(-1.95%) 통신서비스(-1.62%)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2.61%) 성광벤드(1.41%) CJ오쇼핑(1.31%)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부진한 실적 전망으로 2.15% 내렸고, 동국S&C(-2.70%) 코미팜(-2.17%) 등도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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