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서머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 정부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전경련과 미국 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열린 제22차 한ㆍ미 재계회의에서 "미 정부가 의료보험 개혁 문제로 한ㆍ미 FTA 비준을 위해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한ㆍ미 FTA가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이해를 강화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더 적극 움직여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