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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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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株 제외 대부분 하락

전날 반등했던 코스피지수가 5일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 1,550선으로 물러났다.

이 날 11포인트 가량 하락한 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전날보다 27.69포인트(-1.75%) 내린 1,552.24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0.4%)만 올랐을 뿐 전기ㆍ전자(-2.54%) 운수장비(-2.91%) 보험(-2.08%) 화학(-2.0%) 운수창고(-1.76%) 등 대부분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2.86%)와 현대차(-4.23%)가 큰 폭으로 내렸다.

■ 개인 나홀로 62억 순매도

코스닥지수가 반등 하룻만에 480선으로 내려 앉았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41포인트(0.91%) 내린 479.4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55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개인이 6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서울반도체(0.47%) 셀트리온(-13.8%) 태웅(-4.51%) 성광벤드(-4.09)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일본 경쟁업체 공장의 화재 소식으로 소디프신소재(2.35%)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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